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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구의 / 시 / 수필 / 사진 / 일상 입니다

Catholic & Family142

이사하는 날 2007년초 이곳으로 이사를 왔다가 다시 잠실 집으로 돌아 간다. 잠실에 오래 살았기에 올림픽공원 등 주변 환경도 좋고 조금 넓은 집에서 살아 볼 필요성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이곳으로 왔다. 오금동에서의 8년, 마침 내 인생에서의 많은 변화를 겪었던 시기로 그리 편하고 여유롭고 즐기.. 2015. 1. 19.
집에만 가면 농산물을 한 트렁크씩... 우연히 휴가를 내었다. 사전에 계획을 세우지 못했기에 혼자 여행을 하기로 했다. 어쩌면 홀가분하기도 하겠지만 그러나 웬지 조금 어색하다. 고향을 둘러오기로 한다. 오랫만에 고속도로를 달려 고향을 향하는 기분에 가볍게 들뜬다. 휴게소엘 들려 조금은 여유롭게 커피 한잔을 마셨다... 2014. 11. 16.
프란치스코 교황님 명동 천주교서울교구청 평화화랑에서 "일어나 비추어라" 사진전을 본 후 2014년 8월 16일 광화문에서의 프란치스코 교황님 집전 시복미사 2014. 10. 16.
딸과의 데이트 딸과의 쉽지않은 데이트이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딸과 함께할 시간은 거의 없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는 마음과는 달리 서먹할 때도 많다. 우리집 기둥같은 놈이고 속이 깊은 놈인데... 오늘 어찌어찌 시간을 내어 청계산밑 카페를 찾아 느긋이 커피를 마셨다. 커피도 맛있었지만 풀 벌레 .. 2014. 5. 22.
바우상상-다섯개의 달, 오월연 5월 8일 오늘도 어버이 날입니다. 우리집에는 오월연이 있습니다.(다섯五, 달月, 벼루硯) 아니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형님이 가지고 계신 다섯개의 달이 뜨는 벼루입니다 둥근 벼루에 오랜 세월동안 먹을 정성껏 갈아 세곳에 깊게 패인 홈이 있는 벼루 입니다 고요한 밤에 달빛을 벗삼아 벼.. 2014. 5. 8.
파이팅 김 기자! 파이팅! 김 기자! 김 기자가 항상 시간이 없어서 이야기는 못하고 마침 내가 조금 조용한 시간이라 몇 자 적어 본다. 특별한 사안은 아니니 그냥 참고하기 바란다. 며칠 전 내가 평소 잘 알고 지내는 前 중앙일보 기자였다는 어르신이 이야기를 좀 하자고 하셨다. 나는 이제까지 이분이 신문 기자였었는지 몰랐다. 연세가 많으시고 평소 그간에 살아 온 이야기들을 조그만 책자로 자비 출판하여 돌리고는 하시던 분이다. 우리 동네에서는 나름대로 존경을 받는 분이며 일부러 나를 생각해서 조언을 해주시는 것 같으니 성의도 고맙고 참고를 해볼 정도는 될 것 같다. 우선 이분은 나의 아들이 신문사 경제부 기자라는 데에 축하를 해주었고, 수십 년을 신문사에 근무했던 사람으로서 그간의 변화과정을 회고하며 몇 가지 충고를 해주었다.. 2013. 9. 4.
성당, 유치부 여름행사 물놀이 성당, 유치부 여름행사 물놀이 2013. 7. 20.
오월 성모성월에 님! 나이가 들면서 일상의 구속이 줄어 들면서 자신이 게을러 지지 않게 하소서 들리지 않는 님의 말씀을 참되게 알아듣게 하여주시고 보이지 않는 님의 계시를 바르게 따라하게 하여주소서 일상에서 이유를 찾으려하지 말고 이유없음을 알게하여 주시고 그리하여 매사에 순명하게 하여.. 2013. 5. 12.
부활절 새 아침에 부활절 새아침에 새마음 새기운이 팍팍 솟아나라!!! 어둠은 몰아내고 밝고 맑은 아름다운 사랑과 평화로가득채워라 -2012.4.8 부활절- 2012.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