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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구의 / 시 / 수필 / 사진 / 일상 입니다

한강7

한강과 롯데타워 무지개 한강은 언제나 질리지 않습니다. 늘 그자리에서 찍는 변함없는 사진이지만 그때마다 멋지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2021. 07. 15 한강 잠실지역에서 2021. 7. 25.
제비꽃 1 제비꽃 1 화사한 봄날 강가엘 나왔더니 청순한 물결 은비늘로 반짝이고 늘어진 버들 연둣빛으로 흐르며 보일 듯 말 듯 마른풀에 숨은 제비꽃 눈부신 듯 웃으며 깜찍스레 반기네 돌 틈에 옹기종기 작아서 예쁜 꽃 자세히 보면 더 예쁜 내 님은 어디서 무얼 하고 있을까 강물 따라 걷기나 할 까보다 (2021.3.18. 한강 카카오스토리) 2021. 3. 18.
오월은 청순하면서도 화려하다. 한강으로 나왔다. 오월의 한강은 청순하면서도 화려하고 여린 듯하면서도 활발하다. 잎새들이 연녹에서 녹음으로 변하고 온갖 꽃들이 곱게 피고 있다. 강물이 느린 듯 유유히 흐르고 사람들은 강가를 바쁘지 않고 경쾌하게 걷고 있다.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자전거 행열에서 생동감을 느낀다. 마음은 한껏 푸르다. 여왕 오월의 한강은 맑고 밝고 푸르고 활발하다. 한강 잠실지구에서 모바일로 작성(20.05.21) 2020. 5. 21.
팔당호 추석 명절이 끝난 날 오후! 이번 추석은 조금은 쓸쓸하게 보냈기에 만사 제처 놓고 야외로 나가 본다. 추석의 정취를 그냥 보내고 싶지 않아서 이다. 더 늦기전에 가을을 피부에 느껴보고 싶다. 패턴을 바꿔보자고 선택한 일상들이 오히려 더욱 악화시키고 있지 않은가.. 나의 인생은 내가 선택하는 것.. 2008. 9. 16.
한강으로.. 겨우 비가 겐 장마철! 휴가철에 휴무인디 이 순간을 놓치랴. 우선 한강으로.. 잠실에서 한강 나가는 길 1). 종합운동장역 : 종합운동장과 잠실 1단지(재건축 중) 아파트 사이길로 토끼굴 통과 2). 신천역 : 잠실1단지(재건축중)와 잠실2단지(재건축중) 사이길로 토끼굴 통과 3). 잠실역 : 잠실 2단지 5단지 사.. 2008. 7. 27.
한강(3/18) 한강은 내 생활의 일부 였다. 운동을 위해서도, 아이들과 놀기 위해서도, 여름날에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도, 간혹은 머리를 식히고 생각을 정리하기위해서도..... 오랫 동안 한강을 찾았다. 며칠 후면 한강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이사를 한다. 물론 그리 멀지는 않고 일이 끝나면 돌아올 생각이긴 하지.. 2007. 3. 18.
한강이야기 한강가에 오래 살면서 한강으로부터의 느낌은 참으로 많다. 대체적으로 느끼는 감정은 여유로움이다. 간혹 여름에 한번씩 까탈을 부리기도 하지만 평소엔 그져 흔들림없이 흐른다. 언제나 흐르지 않는듯 흐르고 모든것을 포용한다. 가끔씩 마음이 어지러워 한강을 나가면 나도 모르게 안정감을 찾아.. 2005.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