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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이 가는 길
서울을 걷다 일상을 걷다

오월은 청순하면서도 화려하다.

by 탁구+ 2020. 5. 21.

한강으로 나왔다.
오월의 한강은 청순하면서도 화려하고 여린 듯하면서도 활발하다.
잎새들이 연녹에서 녹음으로 변하고 온갖 꽃들이 곱게 피고 있다.
강물이 느린 듯 유유히 흐르고 사람들은 강가를 바쁘지 않고 경쾌하게 걷고 있다.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자전거 행열에서 생동감을 느낀다.

마음은 한껏 푸르다.
여왕 오월의 한강은 맑고 밝고 푸르고 활발하다.
한강 잠실지구에서 모바일로 작성(20.05.21)

 

잠실에서 하류를 바라보았습니다. 좌측이 잠실 아파트지역이며 멀리 청담동, 압구정동 일대와 그 앞으로 잠실 유람선 나루터가 보입니다. 좌측 울타리 안은 잠실 둔치의 야외 수영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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