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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구의 / 시 / 수필 / 사진 / 일상 입니다

김탁기 수필집3

인생에게 쓰는 러브레터 / 김탁기 수필집 인생에게 쓰는 러브레터 / 김탁기 수필집 일상의 글을 수필집(2집)으로 엮어봤다. 2006~2019년까지 글 중에서 골랐지만 2020~ 2022년까지 시를 써서 제목 '못 배운 시'로 봄에 출판 하였기에 순서를 바꾸어 엮은 것이다. 나의 짧은 글이지만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의 사유와 공유하기를 기대해 본다. "고교 졸업식장에서 교장 선생님께서는 수입의 5%는 책을 사기를 당부하셨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일생의 아쉬움이다"(본문 중) 2023. 11. 30.
잊지 못할 복숭아 서리 /김탁기 /자작나무수필 동인지 잊지 못할 복숭아 서리 /김탁기 /자작나무수필 동인지 중학교 1~2학년 여름방학 때쯤으로 생각된다. 우리는 동구에서 온종일 물놀이를 하거나, 바위를 건너뛰거나, 땅따먹기를 하며 놀고는 했다. 거의 아침에 나오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가 배가 고프면 그때 집으로 들어가 대충 허겁지겁 먹고 다시 나오고는 한다. 동구는 우리 동네 어귀로 수백 년 된 느티나무와 집채만 한 바위와 넓지는 않지만 암반 위로 흐르는 시내가 있는 곳이다. 여기는 우리뿐만 아니라 동네 사람들의 피서지이다. 여름이면 애들은 시내를 막아 물웅덩이를 만들어 물놀이를 하고, 어른들은 느티나무 밑 너럭바위 위에서 큰대자로 누워 점심 후의 낮잠을 즐긴다. 그날도 물장구를 치고 자맥질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가 지치기도 하고, 물놀이를 하.. 2023. 8. 3.
못 배운 시 / 김탁기 시집 출간 못 배운 시 / 김탁기 시집 출간 지난 Cobid19 2년간의 글을 모아 시집으로 엮었다. 오랜 직장생활 동안 틈틈이 글을 써왔다. 시집으로 엮으려니 시를 제대로 공부하지 못해서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는 심정이다. 그러나 매사에 감사한다. 2023.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