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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짧은 글 쓰기

술술 써 놓았던 여행 기록을 사진과 함께..

by 탁구+ 2024. 8. 29.

그동안 사진과 함께 써 놓았던 여행 기록을 책으로 엮어볼까..
작년에 그동안 틈틈이 써온 글들을 원고 정리 차원에서 두권의 책으로 추가 출판했다. 주위에서는 오히려 여행 기록을 사진과 함께 출판해보라는 권유가 있었지만 여러가지 번고로운 일들로 포기했었는데 요즘 무더위가 조금씩 가라앚으면서 다시 이를 고민해본다. 여행안내서 같은 것은 아니다. 그냥 여행지에서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사진과 함께 술술 풀어나가는 것이 될 것이다. 사실 그동안 여행 기록이 사진과 함께 방대하다. 그리고 그것은 내가 무엇보다 애착을 가진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책으로 만든다는 것이 단순한 일이 아니다.

인생에게 쓰는 러브레터 / 김탁기 수필집 (2023년)

일상의 글을 수필집(2집)으로 엮어봤다. 2006~2019년까지 글 중에서 골랐다. 나의 짧은 글이지만 보다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나의 사유와 공유하기를 기대해 본다. (머릿글 중)
"고교 졸업식장에서 교장 선생님께서는 수입의 5%는 책을 사기를 당부하셨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일생의 아쉬움이다"(본문 중) 
 

못 배운 시 / 김탁기  시집 (2023)
 
지난 2020~2022년, Cobid19 펜데믹 기간의 글 160편을 모아 시집으로 엮었다. 펜데믹 기간동안 외부 활동을 할 수 없었기에 시를 써 보았다. 오랜 직장생활 동안 틈틈이 글을 써오기는했다. 그러나 시집으로 엮으려니 시를 제대로 공부하지 못해서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는 심정이었다. 그러나 매사에 감사한다. (머릿 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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