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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일상

한강(3/18)

by 탁구씨 2007. 3. 18.

한강은 내 생활의 일부 였다.

운동을 위해서도, 아이들과 놀기 위해서도, 여름날에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도,

간혹은 머리를 식히고 생각을 정리하기위해서도.....

오랫 동안 한강을 찾았다.

며칠 후면 한강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이사를 한다. 물론 그리 멀지는 않고

일이 끝나면 돌아올 생각이긴 하지만...,그래서 오후에 한강을 한참 걸었다.

 

천호대교 부근에서 워커힐 방향으로 바라보니

봄 날씨로 뿌였긴 하지만 강과 산과 또한 강위를 달리는 모터보트가 시원 스럽다.

 

아산병원 부근에서 올림픽 대교를 바라 보았다.

이 부근에서는 항상 사진을 한번 찍어 보고(특히 밤에) 싶었는데

디카를 너무 간편한것으로 가지고 나왔나 보다.

  

최근에 새로 단장된 잠실대교 어도 부근이다.

중앙에 물고기들의 움직임을 볼수 있는 잠망경 시설을 하고 나무로 마루판을

깔았으며 방사형으로 도로를 내어 단순하면서도 조형미가 있다. 

 

잠실대교 이다.

수중보가 있고 한켠에는 물고기들의 통로인 어도가 있으며

저녁에는 조명을 빛추어 올려 아름다움을 더해 준다.

 

잠실에서 뚝섬과 남산방향으로 바라보았다.

희뿌연 봄날씨로 시계가 멀지 않다.

아래 사진은 사람들이 봄날을 맞아 산책을 즐기고 있다.

일부구간에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 인라인을 타는 사람, 마라톤을 하는 사람,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는 사람, 아이들과 돗자리를 펴고 놀고 있는 사람으로

붐비는 곳이 많았는데 사진은 찍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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