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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구의 / 시 / 수필 / 사진 / 일상 입니다
사진 & 일상

변화(3/25)

by 탁구씨 2007. 3. 25.

2007. 03. 22일 이사를 했다.

한동네에 이십수년을 살았고 같은집에서도 십수년을 살았다.

오랫동안 살던 곳을 옮긴다는것에 상당한 아쉬움이 따랐다.

그러나 이제 며칠 지나고 보니 변화를 가져보는것도 참 잘한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살던 곳에서 바로 이웃한 동네이지만 동명은 바뀌었다.

새로 이사한 집은 내 취향과 여건에 어느정도 맞는 환경이어서 

몇년전부터 준비했었다. 

  

 

바로 앞에 넓은 공원이 있고 그 옆에는 잘 단장된 하천이 흐르며

멀지 않은 곳에 산과 들이 있다.

산과 강, 그리고 들길 걷기를 좋아하는 나이기에 이곳을 선택했다.

 

 

열심히 노력하여 보다 자기가 살고 싶은곳을 찾아 사느것이 너무나

바람직한것 같은데 요즘 세태는 어찌된것인지 이런것을 마음대로 할수

없게 하고 오히려 곱지않게 보는 이상한 세상이 되어 있음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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