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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구의 / 시 / 수필 / 사진 / 일상 입니다

Catholic & Family142

평화의 기도 주여! 나를 당신 평화의 도구로 써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그릇됨이 있는 곳에 진리를 의혹이 있는 곳에 믿음을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둠이 있는 곳에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가져오는 자 되게 하소서 위로를 받기보다는 위로하.. 2011. 4. 1.
바우상상의 옛날 이야기 한토막 "금덩이" 얘기가 하나 있다. 요즘에는 그리 재미있지도, 교훈적이지도 않은 내용일 수도 있다. 요즘은 물자가 흔하여 소비가 미덕이며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쓰고 나누느냐가 더 중요한 교훈인 시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대를 거슬러 옛날 얘기라고 보면 충분히 재미도, 이야깃 거리도.. 2011. 2. 2.
나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 나는 우리 집안을 참 좋아한다. 상당한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 우리 가문이 가끔 미디어를 통하여 전통적 유교 집안으로, 또 역사적 인물을 많이 배출한 집안으로 소개되기도 하지만 직계가 아닌 종친의 이야기이니 그 보다가는 나는 나의 아버지를 존경하기 때문이다. 나의 아버지는 농촌에서 농사를 짓는 한 농부였다. 그러나 완전 무지렁이 농사꾼은 아니고 단순히 농사를 짓고는 있지만 한학을 하고 분명한 의식을 가진 참 어른이셨다고 표현하고 싶다. 새벽부터 밤까지 농사일에 몰두하셨지만 나름의 자존감을 잃지 않은 분이셨고 누가 뭐라고 하든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삶을 사신 분이셨다. 평소 별 말씀을 하시지는 않으셨지만 본인의 소신을 확실히 하셨고 정황으로 볼 때 당시에 그저 농촌에 살고 있는 보통 .. 2011. 2. 2.
2010 성탄을 기다리며 오래전 가족이 해외 여행중에 구해 온 등에 성탄을 앞두고 촛불을 밝히니 신비한 영상이 생겼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오늘도 하루를 시작하면서 당신 앞에 경건히 앉아 제 마음의 사랑을 드립니다. 사랑이신 당신이여, 당신께서 지어주신 밝고 아름다운 세상이 제 앞에 펼쳐지고 있습.. 2010. 12. 19.
대림절에 (대림초) 올해도 어김없이 거실을 밝힌 대림초(2010.11.28) 다시 대림절에 때가 되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밝고 둥근 해님처럼 당신은 그렇게 오시렵니까 기다림밖엔 가진 것이 없는 가난한 이들의 마음에 당신은 조용히 사랑의 태양으로 뜨시렵니까 기다릴 줄 몰라 기쁨을 잃어버렸던 우리의 어리석음을 뉘우치며 .. 2010. 11. 29.
기도 성경속에서 찾은 나의 간절한 '기 도' ..... 저는 당신께 두 가지를 간청 합니다. 제가 죽기 전에 그것을 이루어 주십시오. 허위와 거짓말을 제게서 멀리하여 주십시오. 저를 가난하게도 부유하게도 하지 마시고 저에게 정해진 양식만 허락해 주십시오. 그러지 않으시면 제가 배부른 뒤에 불신자가 되어 .. 2010. 10. 24.
언제나 용서 <사진:풍수원성당에서> 용서에 대하여 우리는 늘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 하소서'라고 기도 한다. 이에 대하여 두 가지 얘기를 할 수 있을것 같다. 우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생각하고 그들을 용서하기로 결심할 때 먼저 자문해 보아야 한다. 상대방이 내.. 2010. 8. 24.
'행복한 돌고래'/ "풋," 誌 2010 Summer호에 실린 문학문화잡지 ' 풋, '誌 2010 Summer호 / 글.그림ㅣ진진 -동경에서- 한없는 바다를 많은 이의 사랑을 받으며 무한의 꿈을 안고 헤엄치는 우리 딸 혜진 '진진'이의 그림. 글 '행복한 돌고래' 와 '나는 왜 돌고래를 사랑하는가?' 2010. 7. 20.
자블라니 , 조블라니 -바우상상 탁구의 일기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우) 조블라니(좌) 자블라니(jabulani)는 아프리카 줄루어로 축하한다[celebrate)라는 뜻. 조블라니는 결승전 공인구로 개최지인 요하네스버그의 앞글자 jo를 붙인 것이며 황금색으로 디자인 되어 있다. 2010.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