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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구의 / 시 / 수필 / 사진 / 일상 입니다

등 산172

내변산 직소폭포 가는 길 변산반도는 자연의 보고이다. 채석강, 내변산, 내소사......, 해안과 산과 들이 가는 곳마다 어우러져 마음을 순하게 하고 여유롭게 한다. 바다 내음도 산 내음도 신선하다못해 달다. 2023. 6. 12.
설악산의 단풍 /토왕성폭포, 비룡폭포 설악산 비룡폭포, 토왕성폭포 가는 길(221017) 토왕성폭포 비룡폭포 육담폭포 가는 길 : 소공원 주차장을 지나 매표소를 통과하면 좌측으로 이정표를 만날 수 있다. 곧이어 비룡교를 건너게 되고 완만한 숲속 트레킹을 하게 된다. 대체적으로 완만하나 비룡폭포를 지나 토왕성폭포 전망대까지는 가파른 계단으로 되어 있다. 왕복 5.2km로 2~3시간 정도 소요된다. 계곡을 따라 육담폭포, 비룡폭포를 만나게 되며 토왕성폭포는 건너편 암봉 위에 있어 전망대에서 조망할 수가 있다. 2022. 10. 24.
여름의 끝자락 여행 - 4. 삼척 덕풍계곡 트레킹 여름의 끝자락 여행 - 4. 덕풍계곡 트레킹 이번 여름여행의 4일차, 삼척 응봉산 덕풍계곡이다. 덕풍 계곡은 태백산의 깊은 오지에 위치하고 있다. 응봉산의 협곡으로 기암과 맑은 암반이 전개되며 1용소를 거쳐 2용소까지만 개방되고 있다. 계곡 자체가 접근하기 쉽지않은 오지이나 밝고 편안한 마을이 맞아주고 협곡 또한 깨끗하여 트레킹이나 휴양지로 좋을 듯하다. 트레킹 코스만 왕복 3시간정도 걸린다. 2022. 9. 4.
여름의 끝자락 여행 - 3. 두타산 산행 여름의 끝자락 여행 - 3. 두타산 산행 무릉계곡으로 두타산을 오르다. 무릉계곡의 삼화사 부근까지는 여행 겸 몇번 왔었지만 오늘은 시간 여유가 있으므로 전체 코스를 등산해 보기로 한다. 동해시 무릉계곡 입구 넓은 주차장에 주차하고 매표소를 지나면서 삼화사 방향이 아닌 바로 좌측 등산로로 정상을 향해 입산했다. 두타산은 신선이 노닐던 무릉도원으로 그 산세가 웅장하여 기암으로는 국내 여타 산에서 볼 수 없는 장엄함을 자랑한다. 강원도 동해와 삼척에 걸쳐 있으며 여러 등산로 중 무릉계곡 등산로가 가장 일반적인 진입로인 것 같다. 코스는 소요시간 2시간에서 8시간까지 다양하다. 기암 괴석에 놀라고 메달리며 걷다가 보면 웅장한 무릉 반석에 이르고 등산이 마무리 된다.(220825) 2022. 9. 3.
유월 첫날, 공작산 수타사 계곡을 걷다 유월 첫날을 홍천 공작산 수타사 계곡 트레킹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어느덧 녹음이 짙어지고 있군요. 여린듯 하면서도 싱그럽게 펼쳐지는 신록이 묘한 설레임을 갖게 합니다. 젊음 같은 것이라고 할까요. 따갑게 내려 쪼이는 태양과 푸른 하늘, 싱그런 녹음에서 한 없는 희망을 엿봅니다. 더구나 잘 정리된 생태 숲 가운데에서 식사를 하고 기둥에 기대 앉으니 그 따사로움과 여유로움이 무엇인가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군요. 유월은 초록이 깊어지고 태양의 정열이 있는 계절이니 이제 이땅에도 평화가 회복되었으면 합니다. (6월 1일, 모바일로 작성) 2020. 6. 3.
오랫만에 도봉산 신선대를 오르다. 오랫만에 도봉산 신선대를 올랐다. 신선대 정상에서 바라본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장쾌하다. 서울 도심에 이런 산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겨울 동안 다니지 않던 산행이라 땀을 옷이 흠뻑 젓도록 흘렸다. 산행은 땀을 흘린만큼 희열도 크다. 2020. 2. 3.
청태산 자연휴양림 2019년 9월 2일, 횡성 청태산과 원주 박경리 문학관 2019. 9. 2.
월악산 국립공원내 북바위산을 산행하였습니다. 북바위산은 월악산국립공원 내에 있으며 북(鼓)처럼 생긴 큰 바위가 있어 북바위산이라고 부른다. 정말 중간 중간에 넓직한 마당 바위들을 만날수가 있고 그 널직한 바위와 펼쳐지는 장쾌한 조망은 등산객을 그냥 지나갈 수 없게 한다. 거기에 그냥 냅다 퍼질러 앉으면 눈이 시원해짐은 .. 2019. 7. 17.
하늘이 내린 트레킹, 방태산 아침가리골 방태산 아침가리골! 여름 트레킹 코스로는 단연 으뜸이다. 적당한 정도의 산행 후에 걷게 되는 계곡 길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경쾌하다. 이 날은 하늘은 맑고 바람은 상쾌했다. 녹음은 한 없이 싱그러우며 계곡을 흐르는 물은 차다. 그 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희디흰 속살을 드러내는 암반.. 2019.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