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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구의 / 시 / 수필 / 사진 / 일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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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 제일산 "백운산"('05. 5. 24등산) 휴가 기간의 하이라이트로 강원도 백운산 등산!!!풍광은 감히 천하제일이라고 하고 싶으며, 등산은 적당히 힘들고 적당히 재미있으며적당히 스릴이 있는 정말 좋은 산이었기에 올려 봅니다.강원도 정선군 동강변에서 입산, 등산시간 5시간 (추후 등산안내계획"적극추천")산중턱에서 내려다보며 찍은 사진 굽이굽이치는 강은 동강이다. imgA1D1.TMP.jpg imgA1D3.TMP.jpg imgA1D4.TMP.jpg imgA1D2.TMP.jpg 출처 : 부중18동기회 글쓴이 : 김탁기 원글보기 2005. 5. 26.
술과 친구와 가슴..(2005.5.21) 어제 저녁 술을 좀 과하게 했는지 뒷 머리가 댕긴다. 뿐만아니라 오늘 아침에 화장실은 나의 전유물이었다.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 이 때는 모든 마음을 터놓고 마시기 때문인지 후유증이 좀 심하다. 재론 할 필요가 없이 술이란 참 편리하다. 축하할 일이 있어서 한잔, 오랫만이어서 한잔, 기분이 좋아서 한잔, 좋지 않은 일이 있어서 한잔. 그 무엇보다도 술의 핑계를 댈 수가 있어서 좋다. 평소 못하던 일도 술기운을 빌리면 반은 핑계지만 과감하게 대쉬한다. 나이가 들어 가면서, 생활이 복잡해 지면서, 가끔 술이라도 한잔 하고픔을 느끼는 때가 많다. 허물없이, 아무 이해 득실을 따짐이 없이....... 머리가 복잡한 어떤때는 뾰족한 해결점이 나올리도 없지만 그냥 술이라도 마시면서 털어놓고 싶을때도 많다. 그런데 .. 2005. 5. 26.
석탄일에 관악산 연주암('05.5.16) 석탄일에 관악산 연주대 등산. 석탄일이며 일요일을 맞아 관악산으로.. 과천 정부종합청사역에서 출발 연주대를거쳐 사당역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코스가 길어 힘들기도 했지만 역시 좋은 하루! 출처 : 부중18동기회 글쓴이 : 김탁기 원글보기 2005. 5. 26.
올림픽공원과 성내천('05.5.8) 오늘은 등산을 대신하여 올림픽공원 과 성내천을 한바퀴.. -한강을 출발 성내천을따라 마천동까지 갔다가 올림픽공원을 한바퀴 돌아 집으로. -(총 5시간정도 소요) 성내천은 최근 자연생태계 복원공사를 끝내 아주 아름다운 산책 코스가 되어 있으며 올림픽 공원은 수십만평의 녹지로 자연과 조형물과 인간이 합쳐지는 아름다운 공원이다. 여기서 언제 모임 한번 갖자. [올림픽공원 사진 몇장 사진첩에 올림) **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은 백제시대의 유적과 현대적 감각의 최신식 경기장이 공존하면서 숲과 잔디밭 또한 훌륭한 여가공간이다. 88서울올림픽의 유산인 올림픽공원은 도시민의 생활수준 향상으로 건강 증진에 대한 욕구 가 높아지면서 도시 안에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는 시민들에게 단순한 휴식처 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의 스포츠.. 2005. 5. 26.
검단산등산을 갔다가('05.5.1) 화창한 봄날 정말 등산하기 좋은 날씨였다. 야! 이 친구들아 일요일 집에서 낮잠 자지말고 산으로 나와라. 난 특별한 일 없는 날은 거의 산으로 간다. 연락하여 함께 가자.(2005.5.1) Dscn0215.jpg 출처 : 부중18동기회 글쓴이 : 김탁기 원글보기 2005. 5. 26.
백두대간 선달산 등산('05.4.24) 백두대간의 한 자락인 선달산을 2005. 4. 24일 올랐다. 연초록 과 초록, 분홍, 흰색으로 아우러진 봄산과 화창한 봄날은 정말 등산의 묘미를 느끼게 해줬다. 그 아름답고 달콤하고 감미로운 느낌은 아직도 내 주위를 맴돈다. [박달령 정상에서] 선달산은 우리가 늘 가까이 보던 산인데도 미쳐 느끼지 못한 산이다. 근년에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 급속도로 소문이 나고 있으며 바로 오전 약수터 뒷산이다. (해발 1245m) 오전 약수터와 서벽사이의 가파른 고개인 주실령을 깃점으로 정상을 거쳐 생달저수지 뒷편으로 내려오기까지 약 7~8시간이 소요 된다.(중간 중간에 단거리 코스도 있음) 산이 험하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힘들고 볼것도 많으며 산을 돌아 시작점으로 돌아올 수 있고 무었보다도 약수터 등으로 인기가.. 2005. 5. 26.
관악산 등산 4/17일 예정되로 관악산 등산을 다녀 왔다. 오늘 등산은 서울대 옆 주차장을 출발, 삼막사를 거처 안양유원지로 넘어오는 코스를 택했다. 진달래 벚꽃 등이 피고 이제 막 새잎이 움트는 산도 좋고 정상에서의 비빔밥과 막걸리도 최고였다. 다음번 공지하면 전부들 동참 좀 해라. //어! 술 취한다. 막걸리 한잔했더니 얼굴이 벌겋게 취한다. ///사진은 관악산 정상 부근의 삼막사 전경이고 절앞의 점점은 삼막사에서 점심에 무료공양을하는 국수를먹기위해 선 줄로 한500명은.. 삼막사1.jpg 출처 : 부중18동기회 글쓴이 : 김탁기 원글보기 2005. 5. 26.
어떤 친구의 집 몇 일전 어떤 친구 집을 가자는 연락을 받고 정말 반가웠다. 우선은 그놈이 너무나 순수한 놈이라는 사실이고, 또 하나는 갈려는 곳이 정말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정감어린 시골이라는 것이다.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뒤로는 아담한 동산이 반달형으로 울타리를 치고, 앞으로는 들판과 높고 낮은 산이 펼쳐진 정말 좋은 터이며, 그곳에 그는 오래된 구옥을 구입하여 살기 좋게 수리하고, 마당에는 연못을 파고 나무, 돌, 화초 따위를 손수조경을 하였다. 우리가 올라갔을 때는 이미 어둠이 내린 저녁이었는데 집전 체를 환하게 등을 밝히고, 마당에 걸린 커다란 가마솥에는 장작불이 활활 타고 구수한 냄새를 풍기고 있었으며, 이 친구는 대문을 활짝 열어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역시 그 특유의 조용함과 부드러움과 겸손함으로 .. 2005. 5. 26.
태백산을 다녀와서 을유년 진짜 설을 보내고 정월 초 이튼 날 영산 태백산 등산을 다녀왔다. 아침 9시경 고향마을을 출발, 먼저 얼마 전 어떤 책에서 한국제일의 정원으로 소개된 봉화의 닭실 권 씨 문중(봉화군 유곡리)의 청암정을 둘러보고 그 의연함과 여유로움에 다시 한 번 감탄을 했다. 내 고향 근처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은 자랑이다 내성-현동-석포-태백을 거쳐 11시경 태백산 입구의 당골 주차장에 차를 바치니 태백시가 주관 하는 막바지 겨울 축제가 한창이다. 이곳 겨울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얼음조각이다. 조각 작품의 예술성은 차치하고 그 규모에 놀랐다. 얼음축제장을 지나 바로 태백산 등산로에 들어서니 온통 눈 천지다 특히 눈을 좋아 하는 나의 정서 탓도 있지만 올해는 눈다운 눈 구경을 못했기에 온통 눈으로 덮여 있고 또한 차.. 2005.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