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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등산 후기

백두대간 선달산 등산('05.4.24)

by 탁구+ 2005. 5. 26.

 

백두대간의 한 자락인 선달산을 2005. 4. 24일 올랐다. 연초록 과 초록, 분홍, 흰색으로 아우러진 봄산과 화창한 봄날은 정말 등산의 묘미를 느끼게 해줬다.  그  아름답고 달콤하고 감미로운 느낌은  아직도 내 주위를  맴돈다.  

[박달령 정상에서]

 선달산은 우리가 늘 가까이 보던 산인데도 미쳐 느끼지 못한 산이다.  근년에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 급속도로 소문이 나고 있으며  바로 오전 약수터 뒷산이다. (해발 1245m)

 오전 약수터와 서벽사이의 가파른 고개인 주실령을 깃점으로 정상을 거쳐 생달저수지 뒷편으로 내려오기까지 약 7~8시간이 소요 된다.(중간 중간에 단거리 코스도 있음)

 산이 험하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힘들고 볼것도 많으며 산을 돌아 시작점으로 돌아올 수 있고 무었보다도 약수터 등으로 인기가 있는 듯 하다.

 특히 이 산에는 우리의 선대들이 강원도와 경상도를 넘나들던 유명한 고개인 박달령이 있으며 박달령 정상의 성황당은 꼭 옛 이야기속으로 들어 온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출처 : 부중18동기회
글쓴이 : 김탁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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