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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구의 / 시 / 수필 / 사진 / 일상 입니다

바우일기26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사진)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2019년 5월 4일 저녁 8:40 ~ 8:41 다행히 부근에 사는 덕분에 일찌감치 집 밖으로 나왔다. 이 부근은 30여년을 살아 온 내 영역이다. 어디가 관람 명당일지 잘 안다. 장관이다!!! (현장에서 모바일로 올리다) 2019. 5. 5.
위례둘레길 남한산성과 금암산을 걷다. 위례둘레길의 이성산성 -금암산 -남한산성 수어장대까지를 걷고 마천동으로 하산 예정. 가파르지 않고 완만한 둘레길을 초여름의 연한 녹음사이로 걷는 일정이 상쾌하다. 산성 길과 산성 성곽 수어장대(청량산 정상, 산성 장대) 남한산성에서 바라보이는 서울시내, 앞에 롯데월드123층타.. 2019. 5. 2.
은퇴(隱退)에 대한 단상(斷想)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은퇴(隱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단순히 나이가 들면 조금 더 너그러워지고 여유로워져야 되겠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다. 얼굴과 말과 행동에서 연륜에 따른 인품이 묻어나고, 다음 세대에게 이런 저런 조언도 할 수 있는, 그러니까 시간적으로 앞선 .. 2019. 4. 30.
홍천 수타사 공작산 산소 길-봄은 무조건 아름답다 홍천 수타사, 공작산 생태 체험장과 산소 길 봄의 산야는 무조건 아름답다. 연녹의 새싹, 부드러운 꽃과 그 향기, 이제 차지않은 계곡 물, 연한 녹색과 연한 본홍의 파스텔 톤 산야, 그리고 화사한 날씨에 아름답지않은 것이 없다. 막 농사 채비 중인 논밭을 지나 계곡으로 들어서니 향긋한 .. 2019. 4. 26.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 축제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 내가 다녀 본 최고의 진달래 군락지. 진달래 축제 기간이라지만 아직은 조금 이르다. 다음 주 정도에는 절정이 될 것 같다. (2019.4.15) (2019.4.15 바우일기) 2019. 4. 18.
민들레 같은 그 민들레 같은 그 손에 닿을 듯 말 듯 홀씨처럼 토라져 바람에 흩어질까 멀리서만 바라 보다가 마음잡고 다가서니 이미 봄 바람에 흩날라 버리네 하릴 없이 터덜 터덜 먼길 돌아서는데 저기 저 골목 어귀에 샛노란 민들레 환하게 웃고 있네 (2019.4.8) 2019. 4. 16.
봄꽃과 그 봄꽃과 그 한바탕 난장판을 치고 가는 벚꽃과는 다르고 싶다 던 화사하지만 조용히 피었다가 가슴 속에 남아있고 싶다 던 그 사정없이 돋아나는 새순에 화사하던 벚꽃이 소나기 같이 꽃비되어 흩어지고 오늘 화창한 봄날 묵묵히 걷고 있는데 저기 저 골목 어귀 담장 밑에 노란 민들레가 화사하지만 다소곳이 피어 있네 2019. 4. 16.
피정 피정 번잡한 일상 생활에서 벗어나 조용한 곳에서 며칠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해보기로 한다. 산자락이 흘러 내리고 멀리 운해가 보인다. 이 시간은 산아래 일은 잊기로 한다. 두어시간 산책 후 숙소로 돌아왔다. 새벽 산책을 여명을 보며 나왔는데 훌쩍 밝아 졌다.(현재시간 06:50) (2019.4.10 바.. 2019. 4. 11.
화사한 잠실 주공5단지 아파트 벚꽃 잠실 5단지 벚꽃.누가 뭐라고 해도 도심 벚꽃으로는 최고이다.벚곷은 화사하기는 하지만 일시에 불쏘시시개 처럼 화르르 피었다가 소나기처럼 후드득 지는 것이 아쉽다.(2019.4.8 바우일기) 2019.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