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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구의 / 시 / 수필 / 사진 / 일상 입니다

여 행241

미리내 성지(3/26일) 정말 화창한 봄날 오후다. 오랫만에 봄 들판도 볼겸 미리내 성지를 다녀 왔다. 전원의 성지에서 천천히 경건한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니 그 고요와 편안함으로 가슴까지 깨끗해짐을 느낀다. * - 하남시-(45번국도 이용)-광주 -용인 -장서리(이상45번도로) -미리내성지 (용인시내에서 터미날 앞으로 직진, '.. 2006. 3. 26.
03.8월보성차밭과 일몰 보성차밭 2005. 8. 20.
휴가에서 돌아와(05.8.8) 한주일간의 휴가에서 돌아왔다. 한주일이지만 앞뒤로 일요일를 더하니 8일간이다. 조금 일찍 일어나 다른 사람보다 일찍 출근하여 사무실 환기를 시킬 요량으로 집을 나섰지만 모두들 다 한꺼번에 휴가에서 돌아 왔는지 아침 출근길이 만만찮아 오히려 조금 늦었다. 그래도 문을 활짝 열어놓고 환기 .. 2005. 8. 8.
여름휴가(05.8월) 휴가에 대한 감각이 나이가 들면서 달라지는것 같다. 전에는 휴가철이 되면 일정잡기에 바쁘고 일정을 잡고나면 바로 그준비에 돌입한다. 그리고 휴가일이 되면 그 전날밤에 부산스레 출발한다. 그리고 휴가일 마지막날이 되어야 그 복잡한 길을 뚫고 밤새 귀가하곤 했다. 그러나 언제 부턴가 하루쯤 .. 2005. 8. 6.
올림픽공원과 성내천('05.5.8) 오늘은 등산을 대신하여 올림픽공원 과 성내천을 한바퀴.. -한강을 출발 성내천을따라 마천동까지 갔다가 올림픽공원을 한바퀴 돌아 집으로. -(총 5시간정도 소요) 성내천은 최근 자연생태계 복원공사를 끝내 아주 아름다운 산책 코스가 되어 있으며 올림픽 공원은 수십만평의 녹지로 자연과 조형물과 인간이 합쳐지는 아름다운 공원이다. 여기서 언제 모임 한번 갖자. [올림픽공원 사진 몇장 사진첩에 올림) **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은 백제시대의 유적과 현대적 감각의 최신식 경기장이 공존하면서 숲과 잔디밭 또한 훌륭한 여가공간이다. 88서울올림픽의 유산인 올림픽공원은 도시민의 생활수준 향상으로 건강 증진에 대한 욕구 가 높아지면서 도시 안에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는 시민들에게 단순한 휴식처 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의 스포츠.. 2005. 5. 26.
부석사 의 해맞이 2004.1.1. 새로운 해의 시작은 부석사 일출에서부터 해 보기로 했다. 새벽 6시 30분 좀 더 자고 싶은 유혹을 무릅쓰고 부석사로 향했다. 소풍 때마다, 또한 수시로 오르내리던 부석사행이지만 이번의 느낌은 색 달랐다. 우선 많은 인파다. 그저 어릴 적 자주 다니던 절, 역사책에서 공부하던 무량수전 정도만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 수백수천의 인파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어 여명을 뚫고 언덕을 오르고 있는 것을 보았을 때 이제 내 고향의 부석사는 전국 유명 명승지중에 하나가 되었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소문은 들었지만.) 인파들 중의 많은 수는 무량수전 앞에 겹겹이 줄지어섰으나, 나는 이미 들은 바도 있고 또한 부석사 주변 지형 상 동향으로 가야 되겠기에 언덕을 넘어 원융 국사 탑 쪽으로 갔다. 거기에도 .. 2005. 5. 25.
부석사 여행 안내 부석사 소개 부석사는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 건물인 무량수전이 유명하고 국보 17호로 지정된 석등도 볼거리가 된다. 676년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당나라에서 유학중인 의상을 흠모한 여인 선묘가 용으로 변해 이곳까지 날아 왔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용은 이곳에 웅거하던 도적때 500명을 바위를 날려 물리쳤고 돌은 무량수전 뒤켠에 내려 앉아 부석(浮石)이라고 각인되 지금도 남아 있다 무량수전은 아래 중간 부분이 불룩한 소위 배흘림기둥으로 유명해진 최고로 오래된 목조 건물이다. 교통편@ 자가운전시 1. 서울 경기지역에서는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호법-이천-여주-문막을 지나 만종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로 갈아탄다. 중앙고속도로 원주-제천-단양을지나 풍기 IC에서 빠져나와 풍기에서 부석방면 이정표를 보며 지방.. 2005.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