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막장봉 등산 (887m, 충북 괴산)
역시 속리산이다.
초여름의 햇살을 받으며 오르는 속리산은 그 장대함을 쉽게 내어주지 않는다.
흐르는 땀을 닦은 타월을 쥐어짜니 물에 행군 듯 땀이 쏟아진다.
정상부근의 여러가지 모양의 바위들이 재밌고 오랜세월 동안 풍화되어 부드럽고 깨끗한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여름 등산으로는 쉽지않은 코스였던 것 같다.
제수리제에서 등산 시작 -천지바위 -코끼리바위 -정상 -은선폭포 -쌍곡폭포 -쌍곡휴게소(8.8km, 6시간)
(2019. 6. 3)
728x90
'여행 & 등산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농사짓는 정승 '고불 맹사성' 고택을 찾아가다 /고택답사 (0) | 2019.07.03 |
---|---|
지리산 칠선계곡 트레킹 (0) | 2019.06.22 |
예산 수덕사 마당에 서서 /고건축 탐방 (0) | 2019.05.23 |
예산 추사 김정희 고택을 찾아서 / 고택 탐방 (0) | 2019.05.23 |
태안 해변길 1코스(신두리 사구 )를 걷다 (0) | 2019.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