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전시회 / 김환기 展
'환기의 노래, 그림이 되다'
김환기 화백 작품 전시회에 갔었지
푸른색 점화 두 점
나란히 선 ‘우주’
점점이 찍힌 우주 속으로 점점 빠르게
회전하며 무한으로 빨려들어 갔어
아득한 시간 후에 우주의 심장에 굴러 떨어졌지
저 깊은 그곳
별들의 탄생지
심연의 우주 속으로 빨려 들어가면
거기에 다시 신비한 별들의 세상이 있었지
(김환기 展, ‘환기의 노래, 그림이 되다’ gallery S2A,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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