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전가족이 함께하는 여름 휴가입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 이후 수년간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번에 전가족이 다 모였습니다.
그리고 쉽게 일치를 봤습니다.
어느 아름다운 해안가 한 곳에 자리잡고 계획없이 재밌는 휴가를 보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낮잠을 자든, 관광을 하든, 책을 보든, 수영을 하든, 등산을 하든..
그러니까 계획이 없는 계획이었습니다.
숙소, 항공, 현지교통, 관광등의 계획은 큰놈이 세웠습니다.
특별한 계획이 없었기에 일정에 쫒기지 않고 홀가분하고 신나는 여행이었습니다.
얘기가 있는 아름다운 해안선,
낭만적이기도 한 아름다운 등대,
한없이 펼쳐지는 초원,
아름다운 코발트 빛 바다!
그 무엇보다 신나는 일은 우리 가족들이 정말 수 년만에 함께한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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