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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구의 / 시 / 수필 / 사진 / 일상 입니다

송년4

그리움 그리움 소용돌이치는 이 땅의 혹한 속에 포근히 백설이 분분한 날 발밑에 꿈틀거릴 꽃잎을 생각한다 위대한 만남은 커다랗게 오는 것 바다를 움직이는 파도처럼 언덕을 흔들며 저벅저벅 걸어오는 것 만나지 못할 순간을 기다리지 마라 이미 그 시간은 옆을 지나고 있나니 가는 것은 가게 두어라 기다림은 무작정 기다려야 한다 진정 기다릴 수 없다면 상처를 만들지 말고 냉정히 돌아설 것 2022. 12. 30.
동기회를 다녀와서 친구들에게.. 또,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저녁. 귀가 길에 싸한 기분이 상쾌하기도 하지만 역시 한편으로는 밀려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며칠 전에 친구들과 송년 모임이 있었고, 그 때 오랜 시간을 먹고 마시고 떠들고 했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 것은 우리들이 한두 해 된 친구가 아니기 때문일 것입.. 2008. 12. 17.
동기회 친구들에게.. [한해를 마감하며 /부중18동기회 친구들에게] "Happy" 지금은 2006.12.28일. 늦은밤(29일새벽). 밖에는 오랫만에 겨울다운 매서운 날씨로 찬바람이 불고 남부 일부지역에는 폭설이 내리고 있다고 한다. 이제 몇일, 아니 몇시간을 헤아리면 올해도 막을 내린다. 늘 그랬던것 같지만 연말 이 시간이 되면 아쉬움.. 2006. 12. 29.
송년모임을 다녀와서 12/23일 저녁 6시~12시. 군자동. 우리 어릴적 친구들 송년 모임에 참석 했다.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나왔고 그 어느때 보다 즐겁고 흐믓한 시간을 보냈다. 언제나 보면 반갑고 허물 없는 친구들. 오랜만에 얼굴을 나타낸 A, B 항상 즐겁게 분위기를 잘 잡는 C, D 얼분을 잘 떠는 E, F 이런 허물없고 정겨운 모.. 2006.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