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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산

여름의 끝자락 여행 - 3. 두타산 산행

by 탁구씨 2022. 9. 3.

여름의 끝자락 여행 - 3. 두타산 산행

 

무릉계곡으로 두타산을 오르다.

무릉계곡의 삼화사 부근까지는 여행 겸 몇번 왔었지만

오늘은 시간 여유가 있으므로 전체 코스를 등산해 보기로 한다.

동해시 무릉계곡 입구 넓은 주차장에 주차하고 매표소를 지나면서 삼화사 방향이 아닌

바로 좌측 등산로로 정상을 향해 입산했다.

입산하면서 바라보이는 홍송과 기암괴석 - 홍송이 울창하고 산 전체가 암벽으로 규모가 대단하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베틀바위 - 전체적으로 산세가 수려하다.
마천루 진입 전 기암, 산 전체가 기암으로 되어 있어 사진은 어느 것 하나 따로 선택하기가 힘들다.
두타산 협곡 마천루로 내려가는 계단- 기암이 웅장하여 주요 기점 중 미륵바위와 두타산성은 생략하였다.
두타산 협곡 마천루의 용추폭포 - 두타산 협곡은 깎아지른 듯한 수백미터의 수직 암벽이 웅장하다.
두타산 협곡 마천루의 양 방향 계곡에서 쏟아지는 쌍폭포
학소대를 거쳐 무릉계곡의 삼화사에 도착했다.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흑연대를 창건한 것을 시초로 고려 태조 때에 삼화사로 개칭하였다고 한다.
무릉반석, 계곡 전체를 꽉 채운 넓은 반석이 시원스럽고 장엄하다

두타산은 신선이 노닐던 무릉도원으로 그 산세가 웅장하여 기암으로는 국내 여타 산에서 볼 수 없는

장엄함을 자랑한다.

강원도 동해와 삼척에 걸쳐 있으며 여러 등산로 중 무릉계곡 등산로가 가장 일반적인 진입로인 것 같다.

코스는 소요시간 2시간에서 8시간까지 다양하다.

기암 괴석에 놀라고 메달리며 걷다가 보면 웅장한 무릉 반석에 이르고 등산이 마무리 된다.(22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