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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이 가는 길
서울을 걷다 일상을 걷다

초여름에 피는 나리꽃, 휴가계획을 세워야 겠다.

by 탁구+ 2014. 7. 12.

6-7월, 초여름에 피는 꽃에는 나리꽃이 있다.

재래종으로는 이만큼 기품있고 아름다운 꽃도 많지않은 듯 하다.

다년생이라 작년에 피었던 그 자리에 작년보다 더욱 풍성하게 피었다.

나는 이 나리꽃이 피면 고향집 울타리와 뒷산을 추억하게 되고 여름휴가를 느낀다.

저멀리 태양을 향해 달리고픈 충동이 인다. 여름 휴가 계획을 세워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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