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택을 찾아...안동 내앞마을 의성김씨 종택

전통문화의 보고, 유교문화의 산실, 정신문화의 수도.....경북 안동에 대한 느낌이다. 
실제 어느 대로를 가로지르는 기와 일주문 형태의 게이트에는 정신문화의 수도라는 긴 현판이 걸려 있다.
안동엘 내려갔다가 여유시간을 안동의 유서깊은 마을 천전리(내앞, 의성김씨 종택 마을)에 들렸다.

내앞(川前)마을은 많은 종택을 포함하여 마을 전체가 고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천천히 골목길을 돌아 돌아 걷노라면 500여년 전으로 시간 여행을 하는 기분이다. 

이 마을은 고택이나 유교문화뿐만 아니라 곧곧하고 강직한 선비정신으로 무장된 의성김씨 문중의 가풍을 느낄수도 있다.

마을 복판에는 독립운동가 김동삼 선생의 집이 있으며 의성김씨 문중은 김동삼, 김창숙을 비롯하여 85명의 독립운동유공자가 배출된 우리나라 최대의 건국유공 집안이다.

이 마을에 인접하여 독립운동기념관이 있다.

(내앞 의성김씨 큰 종택-청계종택)

 

 

(내앞 의성김씨 작은 종택-귀봉종택)

 

 

안동댐

(** 바우상상은 의성김씨 32세손입니다.) (2012.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