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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구의 / 시 / 수필 / 사진 / 일상 입니다

벗꽃3

2014년 3월 31일 오후 02:32 잠실주공5단지에서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에 벗꽃이 철이르게 만개했네요. 쇼핑차 나왔다가 오랫만에 잠실5단지아파트엘 들려 꽃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벗꽃은 만개했지만 내가 좋아하던 목련은 이미 꽃이 지고 있군요. 목련은 봉오리를 맺었을 때가 다소곳이 아주 예쁘고 활짝 피었을때는 고결한데, 꽃잎이.. 2014. 3. 31.
잠실 주공5단지 아파트 벚꽃과 한강에서의 낙조 잠실 주공5단지 벚꽃! 내가 본 벚꽃중에서는 가장 탐스럽고 화사하다. 단지, 아파트단지 내에 있어서 실재의 그 풍성한 만큼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나는 이런 저런 연유로 매년 잠실5단지 벚꽃잔치에 참여한다. 이제는 고목이고 올해는 작년의 태풍으로 나무가 많이 상해 조금 덜 탐스럽다고는 했다 . 그래도 역시 최고임에는 틀림 없다. (2011년 4월 13일) 2011. 4. 14.
내가 사랑하는 잠실 주공5단지 아파트, 벚꽃 십수년을 살았다. 내가 잠실 주공5단지 아파트를 완전히 떠나지 못하는 이유다. 잠시 떠나 있지만 그래도 그곳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은 단지내의 이 아름다운 환경이다. 단지 중앙의 조경숲, 이곳은 한꺼번에 봄이 다보이는 곳이다. 벚꽃, 목련, 진달래, 산수유..(바로 내집 앞이다) 단지내 도로이다. 벌써 청사 초롱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 했다. 내가 서둘러 도착한 시간이 오후6시 40분, 조금만 시간을 당겼으면 정말 화사한 봄을 만끽할 뻔 했다. 어둠이 내려 할 수없이 가능한 밝은 곳을 택해 사진을 찍었으나 사실 어디를 보아도 탄성이 나온다. 단지 중앙의 목련숲, 가까이 가보면 엄청 큰 목련나무에 꽃이 정말 탐스럽게 피어 있다. 단지중앙의 조형물, 우연히 십수년전 내가 선택한 집이 바로 이 공원을 바로 내려.. 2010.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