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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산

봉화 청량산(06.8)

by 탁구씨 2006. 8. 8.

청량산 -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며

           그 느낌이 이름처럼 맑고 고요함이 있는산!!

청량산은 나와 연고가 있는 곳이다. 근 10년만에 찾았다.

변화가 더디다는 산골 마을이지만 그래도 시간의 흐름이 보인다.

표지판도 없고 도로도 비포장이었는데

포장도 표지석도 출입문도 되어 있고, 약간의 입장료도 받는다.  

 

 

청량산 진입문 - 이를 통과하면 주차장이 나오고 이어 수많은 암봉으로 된

수려한 산과 계곡이 있으며 청량폭포, 청량사, 고운대, 오마대, 청량산성, 김생굴,

청량정사 등이 있다.  

 

 

청량산은 적당한 흙과 기암으로 이루어진 산이다.  처음에는 밋밋한 산이지만

점차 안으로, 또한 높은곳으로 올라 가면 거대한 기암 봉우리들이 나타난다.

 

 

청량산은 조금 높은곳에서 바라 보아야 아름다운 절경을 볼수 있는데

밑에서 올려 찍다보니 사진으로는 느낌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청량사곁의 수려한 암봉 - 청량산은 이러한 봉우리 12여개가 연결되어 이루어

지며, 적당한 등산로와 가벼운 산책로도 있어 조용한 여행지로 최적이다.

 

 

청량사 - 청량사를 청량산 최고봉인 장인봉, 외장인봉-선학봉-자란봉·자소봉-

·탁필봉·연적봉-연화봉·향로봉-경일봉·금탑봉-축융봉 등 12봉우리(육육봉)가

연꽃잎처럼 둘러싸고 있다.  *근년에는 가을에 열리는 산사 음악회로도 유명하다. 

 

 

청량사 마당에 있는 석탑 - 실제로 보면 정면의 봉우리가 절경이고 석탑과 함께

조화를 이루어 마음도 경건하고 맑아지는데 사진으로 보니 아쉽다.

 

 

청량산 산꾼의 집 - 예전에 내가 자주 찾을때에는 허물어져 가는 폐가 였었는데

지금은 공방으로, 쉼터로 청량산 명소가 되어 있으며 약차도 한잔 공짜로 준다.

 

 

청량정사(오산당) - 퇴계선생이 기거하며 수도하고 성리학을 집대성한 곳이다.

 

 

내가 좋아하는 청량산 오솔길 - 청량사에서 청량정사를 거처 입석대 방향으로 난

한적한 오솔길로 예전과 변화가 없으며 걷고 있으면 언제나 마음이 맑아진다.

 

 

청량산 - 다른곳에서 볼수 없는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계곡 또한 맑고 좋은데

사진을 찍지 못했다.  *산입구의 낙동강가에는 수량이 풍부하여 캠핑족도 많았다.

 

청량산 가는길 : * 동서울 ~ 신갈JC -<영동고속도로>-만종JC-<중앙고속도로>-

                         영주IC-봉화-유곡삼거리-명호-청량산(약3시간30분)

                      * 부산 ~ <경부고속도로>-금호JC-<중앙고속도로>-남안동IC-

                        도산서원-청량산(약4시간)

 

**(아래사진 3매는 다른분의 가을 산행기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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