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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구의 / 시 / 수필 / 사진 / 일상 입니다
사진 & 일상

어! 친구(2/3)

by 탁구씨 2006. 2. 4.

날씨가 매우 차군.

창을 통하여 들어오는 햇살이 따뜻하여

무척 평안과 평화로움을 느꼈는데

막상 나가 보니 바람만 불지 않을 뿐

매우 추운 날씨 더군.

내일이 立春인데..

 

오늘 연수라고 했었던가?

잘 끝났 겠지?

그리고 보니

내일은 주말, 연이어 답사 여행.

휴가도 다 끝나 가는군.

우리야 못느끼는 것이네만

약간의 아쉬움도 있겠네.

 

그러나 내가 곁에서 보기엔

나름대로 참 바쁘고

괜찮은 휴가를 보내고 있는것 같네.

아니 휴가때 뿐만 아니라

그저 적당히 사는 삶은 아니라는

느낌을 받고 있지.

간혹 힘들때도 있겠지만

자신을 위해서도

계속 최선을 다 하는것이 좋겠네.

 

..........................

문학 동인회 여행 이라고 했지?

참 좋은 행사인것 같네.

상당히 삶을 풍요롭게 해 주겠지.

아무나 할 수 있는것은 아니야.

내가 보기엔 코스도 매우 좋다는 생각이 들어.

단지 일정이 허락한다면

코스 인접의 몇곳도 들리면 참 좋은데..

나도 몇년전 무슨 문화유산 답사인가를

어딘가에서 보고 함께 해 볼려고 했는데

거의가 학생들이 더군

그래서 취소 했지.

 

우리도 직업과 관련

교육이다, 워크샵이다, 세미나다,

동호회 모임이다가 있지만

그런 여유롭고 홀가분한 시간은 아니야.

딱딱하고 쫏기고 부담스러운 시간이 더 많지.

그러나 그나마 조금은 덜 나태해 지려고

스스로 찾는 노력은 했었지.

하지만 이제는 좀 여유로운것을

해 보려 하고 있네.  

그렇다고 그동안 바쁘게 생활한 것을

후회한 적은 없지.

잡설이 되었군.

남은시간 잘 보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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