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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이 가는 길
서울을 걷다 일상을 걷다

봄이 움트는 서울숲

by 탁구+ 2025. 3. 6.

- 봄을 시샘하는 날씨로 가까이 도심 속에서 산책 장소를 찾다가 서울 성수동의 서울 숲을 걷기로 한다. 서울 숲은 35만여 평의 녹지로 월드컵공원과 올림픽 공원에 이어 서울에서 세 번째로 큰 공원이다. 이곳은 원래 골프장과 경마장이 있던 곳이지만 센트럴파크나 하이드파크를 본따 세계적인 도심 속의 녹지로 2005년에 조성되었으며 나무가 우거지고 호수가 있는 멋진 도시 숲이다.
- 서울숲은 문화예술공원 등 5개의 테마공원으로 나눠지며 야외무대와 광장, 놀이터,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의 다양한 시설이 있고, 곤충식물원, 서울승마클럽 등의 부속 시설도 많다. 또한 주변에 응봉산, 뚝섬유원지 등도 있어 연계 이용이 가능하다. 공원 옆에 거대한 규모의 초고층 고급 아파트가 있어 공원을 압도하는 분위기는 아쉽다.
- 서울숲은 지하철 2호선 뚝섬역에서 도보 10여분 거리에 있으며 주변 성수동은 요즘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핫 플레이스로 함께 걸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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