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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짧은 글 쓰기

느티나무 사랑

by 탁구+ 2021. 6. 10.

영화 워낭소리 사진

 

 

느티나무 사랑

 

여든의 한 할아버지가 미용학원을 찾았습니다

함께 한 쉰다섯 해, 이제 손에 힘이 없어

자꾸 고데기를 떨어뜨리는 할머니의 머리를 만져 주기 위해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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