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벚꽃.
누가 뭐라고 해도 도심 벚꽃으로는 최고이다.
벚꽃은 화사하기는 하지만 일시에 불쏘시시개 처럼
화르르 피었다가 소나기처럼 후드득 지는 것이 아쉽다.
작년의 이맘 때의 사진이다.
올해는 꽃은 여전하되 사람도 행사도 없다.
2020년, 잔인한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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