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한강을 걷는다.
강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고
강가의 노랗고 하얀 꽃들이 해맑게 보인다.
오월의 대지는 싱그럽다.
어느 원로 시인은 '나는 오윌 속에 있다' 라고
오윌을 예찬했던 기억이 난다.
밝고 맑고 순결한 오월이다.
(한강에서 모바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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