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6월의 날씨는 상당히 덥다.
지구 온난화 때문이라지만 언제부터인가 봄이 없어지고
6월은 초여름이기도 하고 여름 중반의 날씨이기도 하다.
잠시 한가로운 시간이 있어 가까이 양평 못미처
사나사 계곡을 들렸다.
벌써 계곡 초입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깔고
피서를 하고 있다. 주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다.
우리는 산밑의 마을 넓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한가로히
계곡을 걸어 사나사를 지나 조금 한적한 곳에 발을 담궜다.
깊은 계곡 물이기도 하지만 아직은 발을 담그기에는
물이 차다. 1분을 견디기 힘들다.
사나사 계곡은 서울에서 가깝지만 골이 깊어 천천히
산책을 하기에 좋고, 계곡에 수량이 풍부하여 옛날처럼
계곡 피서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주차장도 넓다.
서울에서 양평 못 미처 옥천에서 좌측으로 들어가는 계곡이며
용문산 기슭이고 용문산과 백운봉을 등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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