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가뭄이 계속 되었다.
주민들은 성당에 모여
비를 보내 달라고 간절히 기도 하였다.
.
.
그런데 어느 날
신부님이 말씀하셨다.
"비는 오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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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들은 무척 서운하였다.
이렇게 열심히 기도하는데
신부님이,
다른이도 아닌
신부님이 저렇게 말씀 하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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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우 가 물었다.
"왜 오지 안나요?
이렇게 간절히 기도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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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이 말씀 하셨다.
"여러분,
여러분 중에
우산을 가지고 온 사람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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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을 가진 믿음.
모든것은 그것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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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15일. 일요일. 신부님 강론중의 일부이다.
(사진, 거실에서-연산홍이 너무 곱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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