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초곡해변1 여행은 도착이다 여행은 도착이다. 먼 거리를 달려 삼척시 덕산리에 도착했다. 여름 한철 붐볐을 동네가 조용하고 정겹다. 흔히 만나는 바닷가 마을이다. 지인은 반갑게 맞아 주었다. 100여년은 되었을 것이라는 집을 수리하여 두분이 아름답게 살고 있었다. 우리는 반갑게 해후하여 저녁을 먹고 동네 구경을 나선다. 깨끗한 마을 길과 모래사장, 해송 숲, 작은 바위 섬들, 정겨운 해안마을이다. 해안가로는 여름 한철 붐볏을 펜션들이 공룡들처럼 서있다. 쏴 하고 밀려오고 밀려가는 파도는 늦은 가을이지만 다름이 없다. 파도 소리를 들으며 잠든다.동해라면 일출이다. 아침 6시경 빠르게 일어나 해안가로 나갔다. 바다에서의 일출을 완전하게 본 것은 처음이다. 온통 바다와 하늘이 하나로 붉게 물들더니 뿅! 해는 오히려 가볍게 솟았다. 태초에.. 2024. 11. 3.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