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졸업식1 김탱 졸업(2/10일) 우리 김탱, 졸업식과 대학입학을 축하 한다. 아들 졸업식엘 다녀 왔다. 난 애들 학교를 잘 가지 않는다. 내 기억에는 졸업식 외엔 별로 가 본적이 없다. 자랑스런 이야기는 아니다. 아이들에게 늘 미안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반장으로서 졸업식날 까지 끝까지 앞장서 활동하는 모습이 흐믓했다. 평소 집에서는 게으른것 같아 걱정이 많았는데 그것이 아니었다. 많은 친구들과 어울려 떠들고, 사진찍고, 밖에는 동아리(천체관측) 후배들이 기다리고 있고.. 우리와는 사진 찍을 기회도 별로 없었다. 이제 아이들 때문에 학교 올 일은 없을 텐데 좀더 관심을 가져 줄 걸 하는 아쉬움이 있다. 정말이지 착한 애들이었던것 같다. 말썽을 부린적도 없고, 크게 신경쓰게 한적도 없고, 둘 모두 남들처럼 특별하게 사교육비를 들인적도.. 2006. 2. 10.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