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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구의 / 시 / 수필 / 사진 / 일상 입니다

전원4

전원생활을 찾아 전원생활을 찾아 오래전 어느 때인가부터 은퇴하면 전원에서 밭 매고 책 읽으며 산천을 벗 삼아 살겠다고 곳곳을 찾아다녔지 평소에는 인터넷을 헤엄쳐 다니고 멀리 높은 산이 첩첩이 보이는 야트막한 야산 아래 들과 강이 있고 이웃이 좋은 포근한 곳을 만나고 싶었지 다닌 만큼 조건은 핑계같이 늘어만 가네 오늘도 햇빛 쨍쨍한 전원을 헤매다가 지쳐서 돌아오네 과연 전원생활을 해 볼 수 있으려나 문밖 나서면 강산이 다 전원인데 그냥 북한산을 뒷산으로 한강을 정원으로 테라스를 텃밭 삼아 전원을 살까 보다 2021. 7. 10.
봄이 오는 소리..전원주택 봄은 아니지만 봄을 느낄수 가 있었습니다. 차창을 통하여 들어오는 햇살에서 볼을 스치는 바람결에서 코끝을 지나는 내음에서 따사롭고 부드럽고 순한 봄이 실려오고 있었습니다. 조카와 식구들이 주말이면 정성들여 가꾸고 또 나름의 시간을 보내는 전원주택(별장)을 지나는 길을 우회하여 들렸습.. 2011. 3. 8.
전원생활 몇주만에 나왔더니 봄은 어느새 이만큼 와서 신록이 보이기 시작한다. 두룹을 따러 작년에 봐 두었던 곳을 찾았더니 먼저 온 손님이 다꺽고 일부 남은것도 이미 세져 먹기가 어렵게 되었다. 자작나무에는 신록이 와 있고.. 녀석, 제차는 열심히 닦고.. Bingo(강아지)도 신이나서 뛰고.. 강아지와 놀고.. 두.. 2008. 4. 21.
친구의 전원생활(5/5) 포천에서 틈틈이 전원을 가꾸고 있는 한 친구의 주택을 찾았다. 십수년을 정성들여 가꾼 정원은 온갖 화초와 약초 수목으로 어우러지고 그 자연스럽고도 아기자기함은 수목원을 방불케 한다. 이 친구는 오래된 시골집을 구입, 원형을 변경시키지 않고 틈나는대로 손수 자기가 좋아하는 나무를 심고, .. 2007.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