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장미4 자존 自尊 자존自尊 한 떨기 장미로 꽃 중의 꽃임을 알고자 하네 한낱 들꽃으로 피어 미미하게 스러지기를 바라지 않네, 스스로 아름다움을 찬미하고자 하네 자신을 사랑하려 하네 영원의 순간 속에서 순간의 중심은 자신임을 알고자 하네 새벽안개 속에서 영롱한 이슬을 머금고 피어 세상을 함초롬히 적시고자 하네 아름다운 꽃밭 가운데 우뚝 서있는 장미를 발견하네 2021. 5. 7. 주연 주연 화려한 장미가 되어야지 영롱한 이슬을 머금고 새벽을 밝히는 장미꽃이 되어야지 한낱 들판에 피어 미미하게 스러지는 들꽃은 아니어야지 자 보아 한 다발, 새털 같은 안개를 품으며 떠오르는 햇살을 2021. 4. 18. 안개꽃 안개꽃 영롱한 이슬을 머금고 새벽을 밝히는 아름다운 장미 장미가 더욱 아름다운 것은 수많은 꽃들의 배려가 있기 때문이지 선선히 그 자리를 양보하는 겸손이 있기 때문이지 새털같이 희디 흰 안개가 있기 때문이지 주위를 밝히고 자신을 감추는 안개이지 그래서 안개꽃이 아름다운 것이지 2021. 4. 16. 5월의 장미 5월의 장미 2008. 5. 1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