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이미와 아직1 순간 속으로 순간 속으로 아직 오지 않은 세상은 이미 온 것처럼 이미 온 세상은 아직 오지 않은 것처럼 살아야 해 세상은 순간순간이야 아직 바람은 차고 눈은 두텁지만 이미 깊은 땅은 숨을 고르고 화사한 꽃 속의 열매가 꿈을 꾸고 있어 혹여 붉은 하늘 가운데로 이미 기차는 떠났을 지라도 아직 기적의 온기는 길게 남아 있어 아직 오지 않은 세상을 이미 온 것처럼 걱정하지 말고 이미 온 세상을 아직 오지 않은 것처럼 꿈꾸지도 말아야 해 2022. 1. 3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