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옛날 이야기1 호랭이 담배 필 때 호랭이 담배 필 때 지나가던 번듯한 고물상이 개를 팔라고 하는데 일반 가격의 두 배 반을 준단다 지난번에도 그 지난번에도 그랬는데 돈을 주고받은 후 또 덤으로 깨진 개 밥그릇을 달라고 한다, 깨진 개 밥그릇은 푸른빛이 도는 오래된 사기그릇으로 깨진 그릇도 돈을 벌어준다는 것은 안다 지나가던 번듯한 상인이 돌 더미를 팔라고 하는데 생각도 못한 큰 금액을 준단다 벌이 없는 날 돌멩이라도 주워 와서 돌 더미가 울 너머에서도 보인다 지난번에도 그 지난번에도 그랬는데 섭섭해서 한 개만 남기기로 하고 돈을 주고받은 후, 쇠똥 묻은 노란 돌을 내렸다 똥 묻은 돌도 돈을 벌어준다는 것은 안다 2021. 6. 1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