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아들1 아들 수능 시험 오늘, 그리고 내일이면 아들 수능시험 일이다. 이제 특별히 더 할일은, 아니 해도 특별히 도움이 될 일은 없을듯 하다. 그저 실수 없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최선을 다 해 주었으면 한다. 흔들리지 않고, 너무 부담갖지 않고.. 모든것은 자기 한만큼 이루어 지겠지만 행여나 조금의 행운이라도 따라줘서 아들의 앞날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난 아버지로서 도움된 일이 별로 없는듯도 하지만 나대로의 할 일이 있었으니 늦게나마 마음을 보탠다. 님, 이놈을 보살펴 주소서. 이놈은 게으르지만 마음은 순하고 제딴에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다고 한 것 같으며 열심히 하지는 않지만 항상 님에게 의지하는 놈이니 님께서 갸륵히 보시어 거두어 주소서. 마음이 약하여 흔들리거나, 심지가 굳지 못해 부담감으로 그나마의 실력이 제대로 성적.. 2005. 11. 2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