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신록2 초록 청년 초록 청년 오월 청초하고 아름다운 빛깔 초록 여린 듯하며 깊고 청순한 듯하며 반란이다 연록이 소년이면 초록은 청년 젊음의 설렘이 있고 풋풋한 아름다움이 있다 부지런하여 나태하지 않고 꾸준하여 게으르지 않으며 깊은 물결로 가없이 출렁인다 그 너른 바다로 풍덩 뛰어들면 생명력과 생동감에 온몸이 녹색으로 물든다 초록의 계절에 강산 어디인들 반갑지 않으랴 신두리 해안 사구의 빨간 해당화 꽃이 있고 공작산 산소길의 싱그러운 풀냄새가 코끝을 스치며 김유정역에 시인의 순수와 해학적 도발이 있다 초록의 힘찬 맥박을 느껴보라 풍요롭고 포근한 어머니의 가슴에 안겨보라 정열의 태양 아래 넓고 깊은 녹음의 바다에서 장대한 싱그러움을 흠뻑 마셔보라 2022. 5. 21. 전원에서의 연수 신록이 마냥 싱그럽기만한 5월이다. 싱그런 대자연 속에서 상반기 연수가 있었다. 몇년전 다시 연수를 받게 되면서 기분이 참 묘했었다. 오랜 직장 생활속에서 연수를 받고, 시키고, 강의를 하기도 했지만 한동안 떠나 있다가 다시 조직 속으로 들어와 연수를 받는 기분은 어색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 2010. 5. 1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