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벚꽃 터널1 다시 벚꽃 다시 벚꽃 벚꽃 환한 길을 걸어오세요 절정의 터널을 지나 걸어오세요 석촌호石村湖 봄물 가를 화사하게 연분홍 붉은 마음 적시며 걸어오세요 꽃잎 몇 잎 붙여도 괜찮아요 봄의 이른 새벽 화르르 피어나 숨 멎을 듯 화사하게 세상을 밝히네요 분홍빛 꽃비가 나리기 전에 하얀 마음으로 살짝살짝 다가오세요 내 마음 벌써 그대로 가득하네요 봄비에 연분홍 꽃비 나려도 후다닥 지는 송이눈 서러워 마세요 도랑 따라 흘러도 절대 서러워 마세요 화르르 피었다가 후다닥 사라지는 미련 없는 그대 마음이잖아요 2021. 3. 2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