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갚음1 나도 임계장 나도 임계장 눈 몇 번 깜짝였을 뿐인데 피할 수 없는 인생 이모작 임계장⁽¹⁾이다 김계장도 아닌 임계장이라니 친구 박 모 시인은 그의 시집에서 일 년 아니 반년이라도 돈벌이 더 하겠다고 그 좋은 탁주 한 사발 할 수 없는 아쉬움 가득한 친구라고 썼다 무엇을 위해서 인지 구구한 설명은 소가 웃을 구차한 일이지만 그 좋아하는 탁주 한 사발 제때 못하며 살고 있다는 것만은 엄연한 사실 예전에 한가락 없고 금송아지 없으리 이 시대 많은 사람들이 겪어야 할 한 단면 해야만 한다면 당당히 하라 신성하지 않은 직업이 어디 있으리 감사하라 그리고 누가 되지 않는다면 절대 자존감으로 성의을 다하여 갚으라 (2021. 05. 10) * 임계장⁽¹⁾ -임시계약직노익장 2021. 5. 2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