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사람이 가는 길
서울을 걷다 일상을 걷다

은행나무와 아파트의 가을

by 탁구+ 2016. 11. 20.

은행나무와 아파트의 가을

현관을 나서면 먼저 노란 은행잎으로 덮인 성당이 눈에 들어온다.


새벽에 약간의 가을비가 내리더니

밤새 은행잎이 양탄자 처럼 깔려 있다.


오래된 아파트라 조경수가 매우 우람하고

계절감이 뚜렸하다. 


농구장 옆에 세워둔 자동차에도 은행 잎이 쌓였다.  


산책로로 들어 서니 이제 가을이 꼬리를 남기고 있다


동네 동산에도 완전한 늦가을이다.

728x90

'서울을 걷다 일상을 걷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강 산책  (0) 2018.03.29
잠실 주공5단지 아파트의 설경  (0) 2017.01.20
풍요로운 감  (0) 2016.11.07
한강걷기와 롯데타워  (0) 2016.10.24
슈퍼문이 떳다. 석촌호수에...  (0) 2016.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