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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이 가는 길
여행 & 등산 후기

청태산 대미산 등산

by 탁구+ 2015. 7. 31.

강원도 둔내 청태산-대미산 등산

영동고속도로 둔내ic를 내려 청태산 자연휴양림을 거쳐 입산했다.

청태산 자연휴양림은 숲이 거의 천연의 모습으로 울창하고

특히 대미산은 등산객이 많지 않아 자연생태 그대로를 간직한체

아름다운 야생화가 곳곳에 살포시 피어있다. 

등산에서 자신감은 절대 금물이며 원칙을 벗어나면 안된다.

청태산을 지나 대미산을 오른 후 하산길에 조금 쉽고 편한 길을

찾아 임도로 들어 섰다가 길을 못찾고 몇시간동안 십수km를 돌아

어렵게 인적을 만나 하산하였고, 주민의 차량 도움을 받아서 일행에 합류했다. 

우리 잘못도 있겠지만 관할관청의 배려가 매우 아쉬웠다.

 당일 동행한 잠실산악회 회원들 - 입산 전 기념 촬영

청태산 자연 휴양림 시설을 지나 산으로 들어섰다. 초입은 등산로가 완만하다.

그러나 등산객은 많지 않은 듯 초입의 둘레길 코스를 벗어나면

길은 험하지 않으나 등산로는 온통 풀밭을 헤치며 나가야 한다.

특히 청태산에서 대미산 가는 길은 더욱 심하다.

청태산 정상에 올랐다.

청태산에서 대미산은 능선으로 연결 된 것이 아니라 거의 하산하여

다시 오르는 코스이다. 대미산은 등산객이 많지 않았으며 우리팀도 7명만이 올랐다. 

대미산 정상아래에서 식사, 산악회 등산에 합류하면 점심이 각자 준비한 것을

내어 놓고 나누어 먹기에 부페식당 같은 분위기이다.

길을 잃어 주민의 화물차를 도움 받아 청태산 휴양림 입구로 왔다.

청태산 자연 휴양림 입구

원주에서 이른 저녁을 했다.

(2015.07.28 잠실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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