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들풀1 오월 들꽃 오월 들꽃 오월의 들에는 야생화가 예쁘다 홀로 핀 것은 홀로 핀 대로 무리진 것은 무리진 대로 앙증맞고 예쁘다 내 나이 들면 마당에 야생화 심고 야생화 처럼 살고자 했지 어떤 것은 옮겨심고 스스로 핀 것은 자연 그대로 더불어 살고자 한다 오가며 바라보며 티지 않고 모나지 않고 욕심도 투정도 없이 두리뭉실 들풀에 배우며 들풀처럼 들꽃처럼 그렇게 그렇게 살고자 한다 (2019.5.16) 2019. 5. 1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