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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짧은글

새 날

by 탁구씨 2022. 1. 30.

 

 

새 날

 

하늘이 선택하신

거룩하고 맑은 손

 

무한으로 무념인 순간

 

전해오는 하늘의 소리

모든 것을 맡기고

가볍게 살아라

 

소망을 읽으시고

전해주시는 전율

파르르 맑아지는 영혼

 

하늘님 감사합니다

 

 

(* 22.1.28. 서품, 안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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