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사람이 가는 길 (구, 탁구의 블로그 바우상상)
시 & 짧은 글 쓰기

봄의 숨결

by 탁구+ 2025. 3. 24.

 

봄의 숨결 

 

나무 끝에 수액이 올라

속삭이듯 흐르기

시작하면

대지의 심장도 조용히

뛰기 시작한다

 

꽃봉오리, 조심스레 눈을 떠

햇살 한 줌에 얼굴을 비춘다

그 미소가 번져

들녘도

환하게 웃는다

 

바람은 따스한 결을 타고

아이들처럼 종알대며

달려오고

새들은 노래로 시간의

리듬을 짓는다

 

천지 사방 물빛과 햇빛이 

아롱아롱

잠에서 깬 세상은 눈부시고

봄은 그져 오는 것이 아니라

피어나는 것임을 알게 한다

 

(* ChatGPT는 어떤 글을 쓸까, 약간의 단어를 입력해 보았습니다)

 

'시 & 짧은 글 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론  (30) 2025.03.31
봄 마실을 걷다  (27) 2025.03.27
엽아(잎눈)  (42) 2025.03.24
봄이 오는 소리  (2) 2025.03.14
뚝섬 서울숲  (8) 2025.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