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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 긴글

9월 풍요로운 계절

by 탁구씨 2005. 9. 1.

9월!!

달이 바뀌었다.

여름의 끝자락이 남아

조금은 더위가 있지만

높은 하늘과 아침 저녁의

서늘 함은 어쩔수 없는 가을이다.

 

9월 1일 아침.

출근과 동시에 잠시 정리를

한다음

그동안 조금은 소흘 했던 사람들에게

간단한 멧세지를 보냈다.

 

"9월! 하늘 높고 풍요로운 계절을 맞아

건강과 사업과 가정에 사랑이 가득하길.."

빈다는 핸드폰 문자 멧세지를..

 

참 편리한 세상이다.

이제 이런말을 쓴다는 자체가

구태의연 하지만 말이다.

간단히 조금의 노력으로 안부를

전할수 있다는것...

 

물론 멧세지 홍수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내대로 성의를 담은 것이이기에

내마음이 통하고 안 통하고는

받아 드리는 사람의 몫이다.

 

달이 바뀌고......

최고의 풍요로움이 있는 계절

단순히 감성적으로 느끼기만 하기보다

모든일에 좀더 열심히 해봐야 겠다.

사업이던, 인생이든...

 

사실 가을은 현실적으로도 할일이 너무 많다.

특히 올 가을엔

모두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

모든일을 님에게 맡기고

최선을 다해 뛰고 기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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