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 그 어떤 구속도 없는 나만의 공간에서 조용한 시간을 가져보고 싶었다.
이왕이면 자연을 벗하며 애써 꾸미지 않은 깨끗한 곳에서,
특별히 할 일도 신경 쓸 일도 주위를 의식할 필요도 없는 조금은 게으른 그런 시간 말이다.
오로지 조용히 자신만을 돌아보거나, 자연 속을 거닐거나 멀거니 먼 산을 바라보거나,
누워 뒹굴거나 책을 보거나,
아니 이런 저런 생각조차 없어도 되는 그런 시공간 말이다.
그래서 템플스테이를 생각했다.
조금은 룰이 있겠지만 그건 사찰에 대한 호기심 정도로 생각하면 양념일 것이다.
아니 산승의 생활에도 궁금함이 많았고 또 잠시 체험 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었다.
여름 끝자락, 휴가도 못 간 터에 시간이 주어졌다.
인터넷 예약이 필수라지만 다짜고짜 산중 사찰로 전화를 하고 달랑 세면도구만 챙겨 집을 나섰다.
마침 비가 오다 그쳤다가를 반복하며 운무가 피어 오로는 산중 날씨가 운치가 있었고 깨끗한 숙소 또한 마음에 들었으며,
이왕이면 자연을 벗하며 애써 꾸미지 않은 깨끗한 곳에서,
특별히 할 일도 신경 쓸 일도 주위를 의식할 필요도 없는 조금은 게으른 그런 시간 말이다.
오로지 조용히 자신만을 돌아보거나, 자연 속을 거닐거나 멀거니 먼 산을 바라보거나,
누워 뒹굴거나 책을 보거나,
아니 이런 저런 생각조차 없어도 되는 그런 시공간 말이다.
그래서 템플스테이를 생각했다.
조금은 룰이 있겠지만 그건 사찰에 대한 호기심 정도로 생각하면 양념일 것이다.
아니 산승의 생활에도 궁금함이 많았고 또 잠시 체험 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었다.
여름 끝자락, 휴가도 못 간 터에 시간이 주어졌다.
인터넷 예약이 필수라지만 다짜고짜 산중 사찰로 전화를 하고 달랑 세면도구만 챙겨 집을 나섰다.
마침 비가 오다 그쳤다가를 반복하며 운무가 피어 오로는 산중 날씨가 운치가 있었고 깨끗한 숙소 또한 마음에 들었으며,
함께하는 룸메이트와 체험자(도반?)들도 마음에 들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가 자율이라 그도 딱 마음에 들었다.
그러나 중요한 예의(절)는 지키기로 했다.
저녁 프로그램도 좋았지만,
오늘 새벽 04시에 한 시간 가량의 도량석은 자신을 돌아보기에 아쉬움이 남는 시간이었다.
예불 후 새벽 참회문에 띠라 108배를 하는데 정말 참회 할 것도 많고 감사할 일도 많으며 발원할 것도 많았다.
하나같이 내 자신에 관한 것 같았으며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 땀과 함께 가슴속에 아픔과 눈물이 흐름을 느꼈다.
아침 공양 후 방을 뒹굴다가 등산을 하고 들어왔다.
수련과정은 사진에 담지 못했다.(2017.8.24~ 산중에서 모바일로 쓰다 )
또한 프로그램 참여가 자율이라 그도 딱 마음에 들었다.
그러나 중요한 예의(절)는 지키기로 했다.
저녁 프로그램도 좋았지만,
오늘 새벽 04시에 한 시간 가량의 도량석은 자신을 돌아보기에 아쉬움이 남는 시간이었다.
예불 후 새벽 참회문에 띠라 108배를 하는데 정말 참회 할 것도 많고 감사할 일도 많으며 발원할 것도 많았다.
하나같이 내 자신에 관한 것 같았으며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 땀과 함께 가슴속에 아픔과 눈물이 흐름을 느꼈다.
아침 공양 후 방을 뒹굴다가 등산을 하고 들어왔다.
수련과정은 사진에 담지 못했다.(2017.8.24~ 산중에서 모바일로 쓰다 )
산사에 도착, 숙소를 배정 받고 수련복으로 갈아입은 후
늦 여름의 산사
늦 여름 산사의 석탑
숙소를 배정받고
수련복으로 갈아 입은 후
때마침 산사에도 폭우가
수련장으로 이동
예불을 드리러 대웅전으로
수련장
숙소에도 어둠이 내리고
수련장으로
새벽 04시, 도량석을 위해 법당으로
아침 공양후 이른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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