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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산

영주 부석사

by 탁구씨 2005. 8. 20.

부석사 소개


부석사는 별도의 안내가 필요 없을 만큼 많이 알려져 있다.  도량으로서, 유적가치로서, 

특히 여행하기에는 부근의 시골 풍경이 너무나 정겹고 푸근하면서도 고적함이 들어

각별한 느낌을 갖게하는 사찰이다.


주차장에서 일주문을 지나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오르면 층층이 쌓은 계단이 (계단의

수가 108단이라고 함)나타나고 이 약간의 오르막길은 계절에 따라 다른느낌을 주며

어쩌면 구도의 길을 가고있는 듯한 느낌마져 든다.


사찰이 중턱에 자리하여 습하지 않은 밝은 기운이 돌며 본전인 무량수전 앞 마당에서

내려다 보이는 켭켭이 둘러쳐진 산야들은 가히 가관이다. 주변의 높고 낮은 산들이

부석사를 중심으로 둘러선듯 하고 저멀리 운해 사이로 소백산등이 보인다.   


유적으로서 살펴보면 우리나라 최고 오래된 목조건물로 유명한 국보 18호의 무량수전이

있고 국보 17호의 석등, 그외 조사당과 벽화, 당간지주, 석탑, 경판, 소조여래좌상등

수개의 국보와 보물들을 보유하고 있다. 무량수전은 아래 중간부분이 불룩한 소위 배흘림

기둥으로도 유명하다. 


676년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당나라에서 유학중인 의상을 흠모한 여인 선묘가

용으로 변해 이곳까지 날아 왔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용은 이곳에 웅거하던 도적때

500명을 바위를 날려 물리쳤고 돌은 무량수전 뒤켠에 내려 앉아 부석(浮石)이라고 

각인되 지금도 남아 있다. 


  교통편

@ 자가운전시

1. 서울 경기지역에서는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호법-이천-여주-문막을 지나 만종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로 갈아타는 방법과 (이경우 여주휴게소에서 만종분기점사이에서 정체확율 높음)

  

  최근에는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여주휴게소를 지나면서 바로 우측으로 붙여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약12km를 가면 감곡lc가 나오고 여기서 국도를 이용하여 제천방향으로 틀어 중앙고속도로 제천 ic에서 진입한 다음   

  중앙고속도로 제천-단양을지나 풍기 IC에서 빠져나와 풍기에서 부석방면 이정표를 보며 지방도로 931번을 따라 달리면 순흥경륜장-신라고분-순흥면소재지-소수서원.금성단.선비촌-단산면소재지-부석면소재지-부석사에 닿게된다.(풍기IC에서 30-40분,서울에서 3시간정도)

 

2.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도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풍기IC에서 내려 그 다음은  같다.

 

@대중교통 이용시

1. 서울 지역은 기차의 경우  청량리역에서 중앙선을 이용하고, 버스의 경우 동서울고속버스 터미날에서 출발하여  영주나 풍기까지 간 다음 부석사행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2. 기타지역에서도 철도나 버스를 이용 영주나 풍기까지 간다음 부석사행 버스를 이용하는것은 위와 같다.

 

숙박

  영주시에 소백산 관광호텔과 영주 풍기등에 장급여관등이 많이 있으나 거리가 멀어 산사나 시골의  정취를 느끼기에 아쉬움이 있으므로 부석면 소재지의 코리아나호텔(장급여관)이나  부석사주차장 부근의 펜션, 민박집을 이용하는것이 좋다.

 

먹거리

  내륙 산간지방으로 특산 음식은 없으나 순흥의 메밀묵집을 비롯하여 부석사주변의 식당들이 나름대로 개발하여 아쉬움을 느끼지 않을 정도는 된다. 특별한점은 이곳은 관광지 답지않게 식당등도 매우  인심이 후하여 푸근한 정을 느낄수 있다는 점이다.

 

연계관광지

  부근은 관광 유적지가 산재하여 여행방법(여행,등산)과 일정등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해 볼수 있으나 풍기에서 안동까지 길게 코스로 나열해 보면 :

  소백산(별도의 설명 필요) 과 죽령재, 희방사-순흥의 신라고분-소수서원-금성단-선비촌-부석사-오전 약수터-물야 북지리 미륵불-내성 유기공방-내성 닭실 권씨 종가댁-청량산-안동의 도산서원-하회마을-천전 의성김씨종가등 안동의 많은 양반촌등으로 연결해 볼수 있다.

 

연락처

  이지역은 내 고향이므로 나름대로 성의껏 상담 해 줄수 있다.   : 011-9923-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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