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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구의 / 시 / 수필 / 사진 / 일상 입니다
시 & 짧은글

by 탁구씨 2020. 8. 26.

 

 

라이트 레프트

잽, 잽

아! 크게 롱 어퍼컷!

 

다운! 다운!

크게 들어갔지요?

예, 못 일어날 것 같은데요

 

사각의 링

한방에 쓰러졌다

 

달인지 휘영청 밝다

에라,

눈을 꼭 감아 버리자

 

삶에도 가끔은

금방 못 일어날 것처럼

그냥 그대로 쭉~ 뻗어 있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려놓고, 내려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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