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걷다, 기타440 여름의 길목인가 봄의 절정인가여름의 길목인가*** 며칠 여행을 다녀오자, 역시 여행은 초여름 여행이 제격이다. 태양은 내리쪼이되 덥지를 않고 꽃은 피고 신록은 싱그러우며 세상은 맘껏 아름답다~~~~^^ 2025. 5. 18. 봄 오래된 아파트의 숨결 재건축을 앞둔 오래된 아파트,단지 내 조경이 제대로 정리되지는 않고 있다그러나 세월의 흔적이 남긴 그 나름의 봄은 황홀하기만 하다 2025. 4. 16. 우리 동네의 봄 그동안 우리동네의 상징처럼 되어 온 꽃과 수목올래도 벚꽃으로부터 시작하여 온갖 꽃들이 만개했다이제 곧 수목에도 물이 올라 싱그러운 여름을 준비할 것이다 2025. 4. 12. 떠나지 못하는 겨울 18일 아침, 3월 중순이지만 쉽게 떠나지 못하는 겨울 끝자락이 마당을 가득히 덮었다(2025. 3. 18) 2025. 3. 24. 봄이 움트는 서울숲 - 봄을 시샘하는 날씨로 가까이 도심 속에서 산책 장소를 찾다가 서울 성수동의 서울 숲을 걷기로 한다. 서울 숲은 35만여 평의 녹지로 월드컵공원과 올림픽 공원에 이어 서울에서 세 번째로 큰 공원이다. 이곳은 원래 골프장과 경마장이 있던 곳이지만 센트럴파크나 하이드파크를 본따 세계적인 도심 속의 녹지로 2005년에 조성되었으며 나무가 우거지고 호수가 있는 멋진 도시 숲이다.- 서울숲은 문화예술공원 등 5개의 테마공원으로 나눠지며 야외무대와 광장, 놀이터,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의 다양한 시설이 있고, 곤충식물원, 서울승마클럽 등의 부속 시설도 많다. 또한 주변에 응봉산, 뚝섬유원지 등도 있어 연계 이용이 가능하다. 공원 옆에 거대한 규모의 초고층 고급 아파트가 있어 공원을 압도하는 분위기는 아쉽다.- 서.. 2025. 3. 6. 서울대공원 식물원 전시 온실 아직 겨울 잔챙이가 남아 있는 날에 따뜻한 온실 식물원을 관람하는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과천 서울대공원 식물원 전시 온실을 찾았다. 마침 날씨가 화창하여 서울대공원의 넓은 지역을 여유롭게 걸었다. 주변의 산책로가 일품이었지만 오늘은 동물원을 산책 하듯이 둘러본 다음 전시 온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서울대공원 식물원 전시온실은 대공원 동물원의 한편 공간을 차지하고 있으며 동물원 입장으로 입장할 수 있다. 전시 온실은 기묘한 형태와 다양한 꽃을 피우는 선인장부터 늘 푸른 각국의 관엽 식물이 전시되고 있다. - 주차는 넓은 유료 주차장이 있으나 지하철 4호선 서울대공원역에서 2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정문이 나타난다. -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이용시간은 춘추절기 09:.. 2025. 3. 2. 25년의 3.1절 3.1만세운동으로부터 106년이 지난 오늘 전국 곳곳에서 각종 신념의 군중집회가 일어났다.일부 뉴스에서는 근년에 없던 대규모 집회였다고 한다.여기서 왜 집회가 일어나느냐는 것을 거론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이것이든 저것이든 신념은 각자가 다를 수 있으니 나의 주관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고, 판단한다고 해도 쓸 수는 없다. 그러나 그 현장의 열기는 대단했다.별의미 없이 단순한 참가라거나, 주최자의 의도라기 보다가는 대부분 소신을 가진 자발적 참석이라는 것이 현장에서의 느낌이다.도도히 흐르는 역사의 물결이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남녀노소, 특히 젊은 학생들이 참가했다는 사실에서,요즘 젊은이 들이 세상을 조금은 방관한다는 기성세대의 일부 지적에 오류가 있음을 느껴본다.젊은 혈기가 살아있고 이해타산이 없는 순수.. 2025. 3. 2. 서울식물원 온실 -선인장과 열대 식물 강서구 마곡동 서울식물원의 온실은 열대 우림지역이다. 열대 식물이 정글처럼 우거져 있다.전철 9호선 마곡나루역을 나오면 넓은 공원이 펼쳐진다. 겨울이라 야외는 조금 을씨년스럽기도 하지만 각종 특징있는 정원과 호수, 습지가 있으며 그 가운데 온실의 서울식물원이 있다.open시간은 동절기 09:30~17:00이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입장료는 2000~5,000원,2월 까지 '오늘 난'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난초 전시회가 진행 중이다.(사진 별도로 올림)많은 열대 식물 가운데 선인장 사진 몇 컷과 식물원 내부의 정경을 올려 본다. 2025. 2. 6. 서울식물원 온실 蘭초 전시회 강서구 마곡동 서울식물원에서 2월 까지 '오늘 난'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난초전시회가 진행중이다.* 서울식물원 - 전철 9호선 마곡나루역 하차, open 동절기 09:30~17:00, 월요일 휴무. 입장료는 2000~5,000원,난초는 'orchidaceae'라는 과에 속하는 식물로 다양한 크기와 모양을 가진 꽃을 피우는 특성이 있다. 화려하고 경교한 꽃 구조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난과 식물은 세계 식물 다양성의 9%를 차지한다. 남극과 북극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자란다고 할 수 있을 만큼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다만 대부분의 난초는 3대 자생지인 아프리카중남부,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남미에 서식한다. 난꽃은 기본적으로 꽃잎(3장), 꽃받침(3장), 하나로 합쳐진 자방으로 구성된다. 정면.. 2025. 2. 3. 이전 1 2 3 4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