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근한 가을1 어느 가을날의 여유 상당히 바쁘고 어수선한 가을이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야외로 나가기 전에는 가을이 오는지도 가는지도 몰랐습니다. 간혹 출 퇴근 때 밟히는 은행잎이나 사무실 창너머로 보이는 단풍들이 이제 계절이 바뀔때가 되었구나... 라고는 생각했지만 느껴볼 겨를은 없었습니다. 사무실에서도 이것 저것 많.. 2009. 10. 26. 이전 1 다음